알쓸잡(알아두면 쓸수있는 잡기술)

3월 제철 해산물 6선 + 효능

코코무이 2022. 1. 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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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락

 쏨뱅이목의 양볼락과 바닷물고기인 볼락은 광어, 우럭과 함께 국민 횟감으로 대중적인 생선이다. 다 커도 30cm정도 되는 작은 물고기이며, 번식력이 강해 찾아보기 쉬운편이다.

 제철은 3~4월이며, 이때 지방이 매우 풍부해진다. 이노산신이 많은 물고기이기에 거의 참돔 수준의 강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물고기라고 한다. 또한 살이 단단하여 식감이 매우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줘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 그리고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도다리

도다리는 가자미과에 속하는 속으로 광어와 헷갈리는 사람이 많지만 눈 위치로 구별한다. 낚시꾼들 사이에선 '좌광우도'라 하는데, 눈이 오른쪽으로 쏠리면 도다리이고, 왼쪽으로 쏠리면 광어라는 것이다. 

도다리는 간장질환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여 간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고한다.

 

 

  • 쭈꾸미

 3월에 먹는 주꾸미는 이 부위 속에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들어있는데, 이를 삶으면 내용물이 마치 밥알과 같이 익어 별미로 친다. 따라서 주로 봄, 특히 산란기(4~5월) 직전인 3월을 제철로 치는 음식이다. 이 때 쭈꾸미는 밥알 쭈꾸미라고도 한다.

쭈꾸미는 콜레스테롤 감소에 엄청 좋은걸로 유명하다.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고,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 새조개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큰 크기로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새조개를 살때는 크기가 고르고 껍질에서 윤이 나는 것이 좋다. 키조개는 효능을 생각해서 먹는다기 보다는 맛 때문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타우린 성분과 칼륨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줘 원기회복에 좋다고 한다.

 

  • 쏨뱅이, 붉은 쏨뱅이

 흑갈색, 적갈색 바탕에 5개 전후의 짙은 암갈색 가로띠가 있으며 옅은 회색 둥근 반점이 산재해 있다. 머리에 짧고 강한 가시들이 발달해 있다. 연안 암초 바닥에 서식하며 텃세가 강한 어종이라고한다.

쏨뱅이는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D, E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아연 등이 함유되어있어 체력회복과 피로회복, 면역력 형상, 대사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참소라

 고소하고 담백한 참소라는 3월달에 묘미죠.  타우린도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참소라는 봄의 입맛을 돋구는 음식으로 유명한데, 참소라를 고를 때는 되도록이면 살아 있는 것을 구입하도록 하고, 눌러보아 살이 탄력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참소라는 보통 회, 구이, 초무침, 통조림 등으로 많이 섭취하고 섭취시 양상추와 조합이 굉장히 좋다고한다. 또한 당뇨병과 간장질환 예방에 좋다고하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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