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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지?) 8월 제철 과일 추천 6선!(+효능)

코코무이 2021. 7. 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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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들 더우시죠? 최근 들어 연이은 역대급 폭염으로 굉장히 더운 나날들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저 또한 하루하루 힘겹게 선풍기만으로 버티다가 도저히 참지 못할 것 같아서, 에어컨을 첫 개시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등짝 싸다구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니 신세계더군요. 또 가족끼리 에어컨 앞에 모여 앉아 올림픽을 시청하면서 과일을 먹다 보니 독자님들께도 제철 과일에 대해 꼭 소개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습니다. 다들 힘들지만 꼭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1.수박

 여름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과일 바로 수박이죠! 수박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철 부족해진 수분을 충전함으로써 몸에 활력을 불러일으켜주는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박의 경우 낮이 더운 곳에서 자랄수록 더욱 당도가 올라가는데, 경상도와 전라도산 수박이 특히 맛있다고 하네요. 수박의 과육의 경우 수분함량이 높고 영양소는 풍부하지 않으나 적색 과육 품종의 경우 리코펜의 함량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리코펜은 라이코펜(Lycopene)이라고 불리며,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항암효과(전립선암), 심혈관질환 예방 및 혈당저하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포도

 포도는 8~10월에 열매를 맺는 과일로, 가장 맛있는 시기는 9월 초순부터 말까지, 즉 초가을 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최근 날씨가 올라가면서, 포도의 수확철이 앞 땅겨지고 있습니다. 포도는 거봉, 청포도, 샤인 머스켓 등과 같이 다양한 품종들이 개량되어 있어, 대표적인 서민의 과일로 잘 알려져 있죠. 포도는 당분(포도당,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 A, B, B2, C, D 등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설탕과 함께 섭취할 경우 비타민C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니 설탕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체리

 체리의 경우 열량이 굉장히 낮아, 살을 빼는 분들에게는 특효약이라고 잘 알려진 과일이죠! 보통 국내에 6∼8월까지 수입되어 이후에는 냉동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8월 한 달 동안 바짝 먹어둬야 하는 과일입니다. 체리의 경우 설탕과 함께 섭취할 경우, 별로 없는 영양소마저 다량 파괴된다 하니 최대한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농약을 많이 치는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깨끗이 씻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살짝 떨어트려 씻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4.토마토

 열정의 과일, 파워푸드,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과일인 토마토 또한 리코펜의 함량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리코펜은 라이코펜(Lycopene)이라고 불리며,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항암효과(전립선암), 심혈관질환 예방 및 혈당저하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에 정력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인들이 토마토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K가 많아 체내에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줘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침마다 부모님께 꼭 쉐이크 한잔씩 갈아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4.복숭아 

 여러분은 백도와 황도 중에 어떤 복숭아를 더 좋아하시나요? 저는 딱딱한 백도를 더 좋아합니다. 복숭아의 수확시기는 6월부터 10월까지로 가장 맛있는 시기가 8월에서 9월 사이라고 하니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복숭아는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을뿐더러,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건강에도 굉장히 좋으니 피부 미인들은 꼭 챙겨 먹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온이 따듯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강원도나 전라도 쪽 복숭아가 맛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어,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 것을 방해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장어의 후식으로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5.참외

 수박 다음으로 잘 알려진 국민 과일 참외입니다. 현재 우리가 흔히 아는 참외는 한국에서 자체 품종으로 외국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Korean melon 또는 Chamoe(참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의 경우 수박의 일종이기 때문에 겉 껍질이 그렇게 맛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장아찌로 담아먹기도 한다고 한다. 참외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능하고, 수분보충과 암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종종 괴담으로 참외 씨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하는데 사실 참외 자체가 찬 음식이기에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가 유발되는 것이다. 또한 씨에 붙어있는 하얀색 태좌가 가장 달고 엽산이 많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블루베리

 노화 방지라고하면 꼭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로 북미 인디언들은 블루베리를 약품으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의 포함되어 노화방지, 치매예방이나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잘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눈이 안좋은 사람들에게는 시력향상에 효과가 있다니 꼬박 꼬박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거 블루베리의 경우 굉장히 비싼 과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많은 량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7월, 8월 제철 해산물 6선(+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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